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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주사 방법을 10년 이상 베테랑 간호사인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부작용 확률 1% 제대로 안 하고 부작용 생기지 마시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방법을 따라서 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주사 부위 선택
복부, 허벅지, 상완부 등 지방층이 풍부한 곳을 주사 부위로 선택합니다. 이는 인슐린의 효과적인 흡수를 돕기 위함입니다.
매일 같은 장소에 반복적으로 주사를 맞는 것은 피부에 부담을 주므로, 주사 부위를 순환하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팔다리에 한 달에 맞는 날짜가 적힌 숫자를 확인하실 수 있고 복부에 한 달을 맞는 날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팔, 다리에 맞는 경우와 복부에 맞는 경우를 나눠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사를 같은 곳에 맞을 경우 최소 1cm 떨어진 곳에 주사하셔야 합니다. 숫자가 날짜별로 적어놓은 것이니 이대로만 하시면 문제없으십니다.
복부에 건강상의 문제가 있으시거나 임산부의 경우는 복부를 피하셔야 합니다.
손 씻기
주사 시행 전에는 비누와 물로 손을 철저히 씻어야 합니다. 이는 주사 부위에 감염을 예방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주사 부위 소독
알코올 솜으로 주사할 부위를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소독합니다. 이는 먼지나 미생물을 제거하기 위한 것입니다.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나선 모양으로 소독한다면 더욱 철저한 소독이 가능합니다.
소독을 하지 않는다면 감염 위험이 커집니다.
주사기에서 공기 방울 제거
주사기를 위로 세우고 바늘을 세게 톡톡 두드려 공기방울을 제거합니다. 이는 공기방울이 주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공기방울이 주입되면 심각한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피부 주름잡기
소독된 부위의 지방층을 엄지와 검지로 주름잡습니다. 이는 바늘이 피부 속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바늘 빠르게 삽입
주사기 바늘을 90도 각도로 빠르게 피부에 찔러 넣습니다. 이는 통증을 최소화하고 피부 속으로 인슐린이 효과적으로 주입될 수 있도록 합니다.
서서히 약물 주입
주사가 고통스러우면, 피스톤을 천천히 밀어 약물을 주입합니다. 이는 통증을 줄이고 약물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바늘 제거 및 압박
약물 주입 후 바늘을 제거하고 주사부위를 알코올솜으로 다시 소독합니다.
주사부위를 10초 이상 마사지하면서 압박하는 것은 출혈을 방지하고 피부를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폐기 및 기록
사용한 주사기와 바늘을 주사기 수거통에 안전하게 폐기합니다.
주사 시간, 부위 등을 기록하여 관리하는 것은 지속적인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 다른 부작용이나 증상이 있다 하면 무조건 병원을 찾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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